Seunghyun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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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Shenzhen

아침 연구실에서 잠시 Bloomberg에서 취재한 중국의 선전(Shenzhen)에 대한 30분 정도 되는 영상을 보았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Robotics Competition이었다. 원격으로 조종 가능한 로봇들로 난전을 벌이는 것인데, 이것을 관림하기 위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부모들. 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며칠 동안 바닥에서 3-4시간 쪽잠을 자며 준비하는 대회 참가자들. 용산전자상가(지금은 많이 쇠퇴했다고 알고 있다)의 100배는 될 것 같은 전자부품 시장. 여기를 한 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샘솟을 것 같은 곳이었다. 미국에서 간단한 부품을 구하려고 해도 가격이 원가의 5-10배 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도시에서 프로토타입/생산을 하지 않으면 시장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도 이 도시가 두렵게 느껴지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