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nghyun 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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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Level-triggered vs. Edge-triggered

Latch나 Flip-flop에서 clock의 어떤 부분에서 반응하는지 나타내는 말이다. Level-triggered 방식은 HIGH (negative logic일때는 LOW)에서 값이 인가가 되고, Edge-triggered 방식에서는 LOW -> HIGH (positive-edge) 혹은 HIGH->LOW (negative-edge)에서 값이 인가가 된다.

시장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다면 가치투자 vs. 추세매매 + (역) 추세매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경험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점은 level을 먼저 판단하는 것이다. 지형에서 나는 고지(高地)에 있지 않은데, 무리한 싸움을 하다간 100% 패배하기 마련이다. 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edge-triggered 투자 양식을 따르다간 작게 자주자주 이길 수 있지만, 한번에 크게 패배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내가 판단한 level이 낮은가 높은가 역시 어려운 문제다. HIGH 라고 생각했는데 더 HIGH일수도 있고, LOW라고 생각했는데 더 LOW일 수도 있다.

내가 했던 실수들은,

1) 나보다 강한 영향력이 가진 사람이 어떤 정책을 펴는가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맞춰질 것이라 생각했던 점. 그러나 이것도 사람이 만들어낸 체계이기 때문에 현실과 반드시 일치한다는 법도 없다. 또한 관점에 따라서 같은 현상을 놓고 해석이 정반대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였음.

2) 각 구성원들의 의견과 관계 없이 어떤 기본 거래들로 구성된 사회에서 그 구성원의 이익이 거래를 최대한 많이 처리하는데 비례한다면, 현실(존재한다고 가정)과 숫자의 간극은 더 벌어지기 마련이다.

앞으로는 너무 앞서나가지 말고, 적당히 상호작용을 하면서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

Linear의 삶과 exponential의 삶의 기로에 서있다.